브루노바피 ‘린넨 셔츠’, 전년 동기比 매출 103% 신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쿨비즈 아이템의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29일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에 따르면, 5월 현재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에서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4가지 컬러의 ‘시그니처 린넨 셔츠’는 4월 초 출시 후 현재까지 기준 판매율 50%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103% 매출이 신장했다. 

[사진=브루노바피 시그니처 린넨 셔츠 제품 이미지]

이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화이트 컬러의 경우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또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핑크컬러의 린넨 셔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상품들은 5월말부터 매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청량한 착용감과 함께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린넨 셔츠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한 린넨 셔츠 활용 팁을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제안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노바피는 린넨 셔츠에 보내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카페 ‘자그마치’에서 ‘린넨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었다. 남성들이 여름 필수 패션 아이템인 린넨 셔츠를 좀더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웨거’와 함께 한 브루노바피의 이번 ‘린넨 스타일링 클래스’는 30대 남성고객 30명을 초청, 성범수 아레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스웨거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가 직접 패션과 헤어 스타일링 컨설팅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매장 판매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컬러인 핑크 린넨 셔츠를 선물로 증정해 정식 판매 전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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