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주말극‘비밀의 숲’…안방 벌써 채널고정!

[헤럴드경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주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주말극‘비밀의 숲’이 또 한번의 대박신화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년 만에 국내 안방 드라마에 복귀한 배두나와 특급스타 조승우의 환상호흡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달 30일 강남에서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주말극 ‘비밀의 숲’제작발표회 모습.

배두나는 “‘비밀의 숲’은 국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날카로움을 담고 있다”며 출연 의미를 부여했다. 배두나가 맡은 형사 한여진은 무대포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익힌 킥복싱과 스턴트 훈련을 통해‘비밀의 숲’에서도 실감나는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배두나는 ”영화 ‘센스8’을 통해 익힌 것들을 몸이 기억하는지 예전보다 액션을 습득하는 능력이 생겼고, 몸 쓰는 것도 편해졌다. 할리우드에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조승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베테랑이기도 하고, 어떻게 호흡을 맞춰야 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딱딱 맞았다”며 찰떡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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