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21일 KBS 2TV ‘냄비받침’ 녹화에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냄비받침’의 이경규는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에 이어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더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첫 타자로 지난주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타자로 홍준표 대표가 나온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영수회담, 장화 논란 등 갖은 구설수에 서있는 홍준표 대표가 인터뷰를 전혀 하지 않으면서도 ‘냄비받침’ 출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방송계는 물론 정치계까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는 정확한 약속시간에 나왔으며, 거침없는 성격처럼 모든 논란을 피해가지 않고 속 시원히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면서 “심지어 오늘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른 사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가 출연하는 ‘냄비받침’은 오는 25일 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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