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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북동부 샌버너디노 카운티에서 60대 한인 여성 업주가 매장에 침입한 강도에게 피살됐다고 미 일간 LA타임스가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께 샌버너디노 카운티 팜데일로드 빅터빌 갤러리아 쇼핑몰에 있는 남성의류 매장 ‘익스트림 맨스웨어’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한인 여성 업주 홍종숙(6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이 남성은 톰 레이먼드(29)로, 쇼핑몰 보안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샌버너디노 경찰은 레이먼드가 강도질을 하려다가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레이먼드가 전에 매장을 찾았거나 피해자를 알고 지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홍 씨는 흉기에 찔린 뒤 주민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