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 전무 대상홀딩스 2대 주주

[헤럴드경제]영화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전무와의 영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임 전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 전무는 대상그룹 지주회사 대상홀딩스의 지분 20.41%(2017년 1분기 보고서 기준)를 보유 중인 대상홀딩스 2대 주주다. 최대 주주는 임 전무 동생 임상민 전무로 36.71%를 갖고 있다. 둘의 나이는 세 살 차이다.

작년 둘은 대상이 사업부문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임 세령 전무는 식품BU(Business Unit) 마케팅담당을, 임상민 전무는 식품BU 전략담당 중역 겸 소재BU 전략담당을 맡고 있다.

나이는 임세령 전무가 더 많지만 업계서는 차녀인 임성민 전무가 후계구도에 더 근접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세령 전무는 식품 사업 마케팅 부문만 담당하지만, 임상민 전무는 식품 사업뿐만 아니라 소재 사업 전략까지 함께 이끌고 있다.

대상홀딩스 지분도 임상민 전무가 더 많아 지분 경쟁에서도 더 유리하다.

한편 임세령 전무와 이정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2015년 당시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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