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 미 전국에서 신분도용 범죄 발생 비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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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주 신분 도용 범죄 발생 비율이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분 보호 전문 사이트 어시큐어 라이프가 최근 지난해 미연방수사국(FBI)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네바다주는 미 전국에서 신분 도용 범죄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분류됐다.

네바다주는 신분 도용 범죄 발생(1건 기준)시 피해액 5964달러로 전체 7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주민 10만명당 평균 14.4명이 신분 도용을 당해 하와이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신분도용 범죄를 당할 위험성에서도 1위를 나타냈다.

보안업체 관계자들은 “네바다주의 경우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여기에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돼 각종 전산 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능하면 인터넷을 이용할 때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이트별로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비밀번호가 없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보안업체에 사회보장 번호나 크레딧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알림 서비스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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