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인수 관련 세부사항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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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이하 SWNB) 인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이 일부 변경됐다.

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콥(Hanmi Financial Corporation)이 최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자료(8K)에 따르면 기존 합병안인 보통주 80%와 현금 20%를 보통주 70%와 현금 30%로 변경했다.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SWNB의 주주총회가 오는 28일로 연기된 것도 보통주와 현금 구성 비율을 다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다.

보통주와 현금 비율 변경 됐지만 인수가격(7670만달러,주당 28달러 65센트 기준, 한미의 보통주 0.19주 혹은 현금으로 주당 5달러 74센트)에는 변함이 없다.

한미은행의 SWNB 승인은 이달 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캘리포니아 주 금융감독기관CDBO(California Department ofBusiness Oversight, 이하 DBO)의 승인을 받은만큼 SWNB주주 승인만 거치면 사실상 완료된다.한미은행 측은 일부 사항이 변경됐지만 SWNB 주주 승인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분기(3분기)혹은 늦어도 4분기에는 합병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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