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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시민운동 모임인 윌셔커뮤니티연합(WCC)가 ‘안전한 LA캠페인’의 일환으로 LA 한인타운 일대에 방범카메라(CCTV)를 설치 운영한다.
WCC는 18일 오전 LA 한인타운 8가와 뉴햄프셔 애비뉴에 위치한 뉴스타 부동산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가와 뉴햄프셔 코너에 위치한 뉴스타 리테일 몰 건물에 3대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메라는 뉴스타 부동산이 LA 한인커뮤니티 후원을 위해 시범 설치한 것으로 8가와 뉴햄프셔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의 번호판과 사람들의 안면인식이 가능할만큼의 고화질을 자랑한다.
기자회견장을 찾은 올림픽 경찰 소속 경찰과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그리고 WCC의 관계자들은 카메라의 성능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앞으로 카메라의 위치와 성능, 설치방식 그리고 관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전송되는 화면을 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