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색’ 정국의 솔로를 기대하는 ‘가을 음색’ 로이킴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에 대한 기대감을 로이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 1일 “정국씨가 로이형이라고 한 것이 감사하다. 이제 저도 정국이라고 불러도 되나”라며 정국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국위선양을 칭찬함과 동시에 정국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정국은) 발라드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 나중에 좋은 발라드곡으로 솔로로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중이다,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정국의 솔로 활동에 대한 큰 기대를 표현했다.

이미 MBC ‘복면가왕’을 통해 ‘호흡이 긴 음원 보이스’, ‘낭만 보이스’로 인정받은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과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로이킴, 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3월 정국이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로이킴이 “알라뷰”, “beautiful! viva JK!”이라고 답하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정국은 2013년부터 꾸준히 자신만의 음색을 담은 커버곡을 내며 매우 특별한 팬서비스를 해오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원곡 가수들로부터도 감사의 인사 및 칭찬을 받고 있다. 가을을 맞아 심장을 녹이는 듯 감미로운 정국만의 음색이 담긴 OST, 콜라보, 싱글 음원 등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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