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정부 휴면계좌 등 미청구재산 93억달러 보관

main가주 회계감사국이 최근 주정부 금고에 미청구 재산 93억달러가 보관돼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주 회계감사국은 최근 지난해 7억 7000만달러의 미청구 재산(Unclaimed Property)이 새로 더해지면서 누적 액수가 총 93억달러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정부가 규정한 미청구 재산이란 납세자에게 돌아가지 않은 세금 환급액, 휴면계좌 잔액, 대여금고 보관 물, 배당금, 채권, 저작권료, 뮤처얼펀드, 주식, 양도성 예금, 생명보험금, 유산 ,머니오더, 수퍼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주 정부는 은행이나 금융기관들로부터 계좌 주인이 지난 3년 동안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을 보고 받고 이를 이관해 관리한다.

미청구 재산을 검색하려면 주 회계감사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https://ucpi.sco.ca.gov/UCP/Default.aspx)에 접속해 개인의 이름과 거주 주소, 법인명 등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입력정보와 세부 내용이 일치하면 환급 신청서를 작성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함께 우편(Unclaimed Property Division, P.O. Box 942850, Sacramento, CA 94250-5873)으로 발송하면 된다. 환금액은 최대 60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된다. ▲문의: (800) 99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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