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은 오는 23 일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기념하기 위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 그리고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식 행사를 갖는다.아르메니안 대학살에 관련된 역사적인 사진과 촛불로 장식된 추모 테이블이 마련되고 병원 오디토리움 홀에서 짧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메인 이벤트로 로즈앤알렉스 필리보스 (Rose and Alex Pilibos) 아르메니안 학교의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1924 년 부터 75 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의사들과 이 지역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환자들을 보살펴온 전통을 갖고 있는데다 리틀 아르메니아가 병원과 매우 가까워 이 기념행사를 통해 아르메니안계 의사, 직원 및 환자 그리고 아르메니아 지역사회에 대한 병원 차원의 지지와 지원을 표시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