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32강 확률 70%·우승 0.36%…일본보다 낮고, 체코보단 높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예측을 발표했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70.35%로 집계됐다. 같은 아시아권인 일본(76.16%)보다는 낮은 수치다.

1일(현지시간) 옵타는 슈퍼컴퓨터로 이번 대회 참가 48개국을 대상으로 1만 회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33.52%, 8강은 12.74%, 4강은 4.02%, 결승 진출은 1.30%, 우승은 0.36%로 전망됐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 32강 진출 확률은 멕시코(87.61%)가 가장 높았다. 같은 조 체코의 32강 진출 확률은 63.38%로 한국보다 낮게 평가됐다. 한국의 조 1위 가능성은 22.69%로, 멕시코에는 뒤지지만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는 높다.

일본은 F조에 배정됐다. 32강 진출 확률 76.16%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강 진출 확률도 33.47%로 한국(33.52%)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옵타가 전망한 우승 후보 1순위는 스페인(16.1%)이었다. 프랑스(13.0%), 잉글랜드(11.2%), 아르헨티나(10.4%), 포르투갈(7.0%), 브라질(6.6%), 독일(5.1%), 네덜란드(3.6%), 노르웨이(3.5%), 벨기에(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져 각 조 3위까지 32강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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