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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에 찾은 데스밸리 국립공원. 특히 겨울철에 가면 더 좋은 곳이 바로 배드워터다. 이 곳은 미국내에서 해수면보다 훨씬 낮은 282 피트(해저 85.5 미터)의 솔트 플랫을 직접 걸어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약 40분에서 1시간 가까이 2~3마일정도 걸어 들어가면 6각형, 8각형 여러 모양으로 갈라진 솔트 플랫에 도달할 수 있는데, 2주전에 가 본 솔트 플랫에는 그동안 내린 빗물이 고여 있어서, 환상적인 새벽노을 반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너무나도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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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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