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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니온 뱅크 플라자(445 S. Figueroa St.)가 시장에 나왔다.
지난 1967년 LA다운타운에 들어선 이 건물은 40층 67만 4731스퀘어피트의 오피스와 2만 7157스퀘어피트의 리테일로 구성돼 있으며 LA 다운타운 소재 빌딩 중 처음으로 역사문화 보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건물주인 KBS Real estate는 지난 2010년 2억 800만달러에 건물을 매입했고 현재 약 6500만달러를 투입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건물을 매입할 당시 2억 800만달러를 투입했던 것을 고려할 때 총 투자 비용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 셈이다.한편 건물명은 앵커테넌트인 MUFG 유니온 뱅크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니온 뱅크가 전체 30%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앞으로 14년이 남아 있다.
●LA 한인타운 제임스우드&뉴햄프셔 아파트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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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제임스 M 우드 블러버드와 뉴 햄프셔의 코너 부지(904 New Hampshire Ave. LA)에 새 아파트가 건설된다.
부동산 개발사 ‘EGC 부동산 그룹’이 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8층 63개 유닛(1~2베드룸)과 주차장 (52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 라운지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아파트는 LA 시로부터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전체 10%에 해당하는 7개 유닛이 저소득층에게 배정된다.이 아파트는 2023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LA 한인타운 켄모어 애비뉴 아파트단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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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켄모어 선상(923-937 S. Kenmore Avenue)에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가 건설된다.도머스 개발이 총 475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건물은 시니어 저소득층을 위한 건물로 6층, 총 75개 유닛과 9대의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75개 유닛은 2베드룸인 매니저 거주 유닛을 제외하면 스튜디오와 원 베드룸으로 채워지며 62세 이상의 저소득층 시니어가 입주할 수 있다.LA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용적율과 유닛 제한 그리고 조닝 혜택을 받았다.이 아파트의 입주자격은 지역 중간소득 30% 이하로 렌트비는 스튜디오와 원 베드룸이 각각 591달러와 633달러다. <정리=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