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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뉴저지 소재 밸리 내셔널 뱅콥이 최근 LA 다운타운에 본사를 둔 커머셜 은행 뱅크 르미 USA(Bank Leumi USA )를 총 11억 4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뱅크 르미 USA는 LA 카운티와 북가주 팔로알토, 시카고, 뉴욕 그리고 마이애지 등지에 5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인수 완료와 함께 은행 명은 밸리 내셔널뱅크로 변경된다. 합병 후 밸리 내셔널 뱅콥은 뱅크 르미 USA의 대출 54억달러(LA 카운티 10억 200만달러)와 예금 71억 4000만달러(LA 카운티 71억 4000만달러)를 흡수해 자산규모가 510억달러로 커진다. 합병은 내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뱅크 르미 USA의 모기업인 뱅크 르미 르 이스라엘 B.M은 밸리 내셔널의 일반주 14%를 소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