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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뱅크(행장 조앤 김)의 2021년 주주총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은행 헤드쿼터에서 열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정원숙, 마틴 퓨어, 앨빈 강, 박순한(이사장), 척 예,그리고 당연진 조앤 김 등 6인 이사에 대한 재신임 건과 외부 감사 회계법인(크로우 LLP)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
Cbb 뱅크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한 주주총회 소집 서류(프락시)에 따르면조앤 김 행장은 총 42만 7047달러의 연봉(2020년 기준)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행장은 2019년 인센티브(14만 2472달러)와 기타 보수(2만 6675달러) 그리고 옵션(8만 7366달러) 등 총 64만 3962달러를 받았지만 2020년은 기본 봉급(38만 7449달러에서 40만달러로 소폭 인상)이 소폭 인상됐을 뿐 인센티브와 옵션이 없었고 기타 보수도 줄면서 전체 연봉이 감소했다.
이사진의 경우 (2021년 합류한 마틴 퓨어 이사 및 조앤 김 행장 제외 4인 기준) 박순한 이사장이 9만8412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앨빈 강(8만 7250달러), 척 예(8만 1000달러) 그리고 정원숙(7만 5250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4인 이사의 평균 급여는 8만 5478달러였다.
외부 감사 비용으로는 전년(2019년, 24만 5000달러) 대비 12% 증가한 27만 5000달러를 지불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은행 임원진과 일부 주주 등만이 참석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