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차민영회장
차민영 회장<사진=서울메디칼그룹 제공>

차민영 서울 메디칼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제15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최 회장은 1993년 서울메디칼그룹을 설립한 이래 한국형 종합 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년 100여명의 각 분야 전문의가 참가하는 ‘건강 박람회’를 무료로 개최하여 한인 시니어를 위한 각종 기본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한인사회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취약 지원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노력 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한 공로가 평가됐다고 LA총영사관측이 전했다,

최 회장 외에 남가주 한인 가운데서는 김태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상임 고문이 대통령표창을, 백황기 샌디에고 한인회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 고문은 1978년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 번영회를 창립하고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제3,4대 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1987년이래 34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백 회장은 2019년 오션사이드시와 샌디에고시가 미국 최초로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 선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미국 주류사회에 태권도를 보급하여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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