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30명 확정…이정후·김혜성에 한국계 빅리거 4명 가세

기자회견 하는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뉴시스]

 

존스, 위트컵, 더닝, 오브라이언 합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한국계 4명 등 6명의 MBL 선수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에 가세했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빅리거는 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과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명이다.

KBO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 개최되는 2026 WBC 대표팀 30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투수 15명, 야수 15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의 구단별 명단을 보면 LG 트윈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 이글스에서 5명이 뽑혔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투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좌완 4명, 더닝과 오브라이언 등 우완 11명으로 구성됐다.MLB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고우석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이달 중순 소집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WBC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경쟁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박영현, 고영표, 소형준(이상 kt wiz),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이글스), 송승기, 손주영(이상 LG 트윈스),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김영규(NC 다이노스)

▶야수= 김혜성(다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 박동원(이상 LG), 노시환, 문현빈(이상 한화), 셰이 위트컴(휴스턴), 안현민(kt),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최재훈(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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