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아공전 패배로 FIFA랭킹 3계단 하락, 28위…남아공 54위, 6계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8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25일 FIFA에 따르면 한국은 1558.72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남아공에 패배하며 33.03점이 감점돼 노르웨이(22위), 오스트리아(23위), 나이지리아(24위), 호주(25위), 이집트(26위), 알제리(27위) 보다 순위가 밀렸다.

I조에서 이라크, 세네갈에 승리하며 2승을 먼저 챙긴 노르웨이는 9계단 상승했고 오스트리아 등도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대회 전 25위로 출발한 한국은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2위에 오른 후 이란의 순위 하락으로 21위까지 올랐으나 멕시코와 남아공에 연달아 패하며 20.80점, 33.03점 감점돼 순위가 하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은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비긴데 이어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33.03점을 획득, 1451.24점으로 6계단 오른 54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강호 네덜란드와 2-2로 비기고 튀니지엔 4-0 대승을 거두며 1681.26점으로 2계단 상승, 16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중 1위다.

한편 남아공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점을 따 A조 2위에 올랐고 한국은 1승 2패로 조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32강 자력 진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패배로 다른 조 3위팀의 최종 결과를 확인하고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하는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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