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3년만에 다시 만난 빨간 아스펜 단풍

양희관

2014년 가을부터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사이 콜로라도로 가을출사를 갔었는데, 2018년 가을에 봤던 빨간 아스펜 단풍을 3년만에 다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단풍 컬러가 제대로 들기도 전에 단풍이 추위에 빨리 져버렸는데, 올해 단풍 컬러는 예년보다 더 빨갛게 변해가고 있었다. 콜로라도 로컬 사진작가들의 말에 의하면, 아스펜 나무 밑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가 있어서 컬러가 더 빨갛다는 말을 했다.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케블러 패스 부근에 있는 호스파크 랜치(Horse Park Ranch) 에서 해질 무렵까지 기다렸다가 촬영했다.

양희관얼굴1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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