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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가 피터 고 차석 COO를 COO겸 수석 전무(SEVP)로 승진 발령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7일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데이빗 말론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함에 따라 피터 고 차석 COO를 내년 1월 1일부터 COO겸 수석전무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콜럼비아 대학과 USC 마셜 경영대 MBA 과정을 거친 피터 고 신임 COO는 뱅크오브호프의 전신 중 하나인 윌셔은행 당시 대출과 크레딧 부서를 담당한 크레딧 분야 전문가로 합병 이후에는 최고크레딧오피서(CCO)를 역임하다 올해 4월부터는 차석 COO로 재직하며 은행의 전반적 경영, 관리 그리고 감독을 책임져 왔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데이빗 말론 COO가 그간 보여준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피터 고 수석 전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최고의 아시아계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의 COO, 이사 그리고 프레지던트 직을 겸직하던 데이빗 말론 COO는 은퇴 후 지주사와 은행의 이사직만을 유지하게 되며 케빈 김 행장&이사장이 프레지던트 직까지 겸직하게 된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