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국세청(IRS)은 최근 세금 보고를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접수된 총 1670만건의 세금 신고서 중 약 1300만건을 처리 했다며 환급총액은 95억 3000만달러로 납세자 1인당 평균 2201달러라고 밝혔다.
한인 CPA들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지난해 접수한 2400만명의 세금보고 처리조차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극심한 서류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세금보고를 마쳐야 환급액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직수당 및 각종 세금 크레딧으로 예년에 비해 보고 사항이 많고 복잡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