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지원 ‘섹션8 주택 바우처’ 신청 10월1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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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8 주택 바우처 신청이 오는 10월17일(월) 오전6시부터 시작된다. 약 2주간 계속될 이번 섹션8 주택 바우처 신청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섹션 8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주가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세입자에게 주택을 렌트해주면 시정부가 임대료를 전액 혹은 일부 지불하는 주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 및 번역 서비스 또는 대체 형식의 통신으로 인해 지원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신청자는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www.hacla.org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A주택국(HACLA)은 지난 1938년 로스앤젤레스 시 결의안 제1241호에 따라 설립돼 미국 최대의 선도적인 공공 주택 당국 중 하나로 꼽힌다. LA 시민들에게 양호하고 경제적인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공공 주택 및 섹션 8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A 시 8만3천가구 이상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주거 자원을 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임대 지원, 재향 군인 지원 주택, 노숙자, 세입자 기반 지원 주택, 장애인을 위한 주택 기회(HOPWA), 장기 간호 및 재활을 위한 1인실 입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주택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HACLA는 개인의 온라인 신청에 앞서 오는 10월4일(화)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더글라스 거슬리 (Douglas Guthrie) HACLA 대표, 칼로스 밴넥터(Carlos Van Natter), 섹션 8 이사 등이 지역 사회 단체 등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온라인 섹션 8 대기자 명단 추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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