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 오는 22일 무료 유방암 검사 실시

“유방암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이 10월 ‘전미 유방암 인식의 달(National 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무료 유방암 검사를 실시한다.

애린 박 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유방암 검사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올해에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건수가 3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40세 이상 여성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료 유방암 검사 행사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웃케어 6가 클리닉(3727 W. 6th St. #200, LA, CA 90020)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촉진검사와 매모그램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대상은 LA카운티에 사는 40세 이상 여성으로 건강보험이 없고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200%(세금 공제 전, 1인 가정 월 2265달러, 2인 월 3052달러, 3인 월 3838달러, 4인 가족 월 4625달러)를 넘지 않으면 체류 신분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유학생, 서류미비자도 가능하다. 단, 지난 1년 이상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은 여성에 한해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돼있다. 검사는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되며 수입이나 이민 신분 등에 대한 증명서류를 요구하지 않는다. 무료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예약 필수.

▶예약 : (213)632-5521 (문자) / info@lakheir.org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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