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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 팝 그룹 BTS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방시혁 대표가 최근 LA의 부촌 벨에어 스탤라 로드가에 위치한 저택을 264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만1400스퀘어피트 넓이에 6개의 침실과 12개의 화장실·욕실이 딸린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설계한 것이다.지난 2017년 건축 잡지 아키텍추얼 다이제스트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리오스는 LA 다운타운 소재 그랜드 파크와 뮤직 센터 등을 설계했다.
●블랙스톤 샌타애나 소재 오피스 빌딩 8200만달러에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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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이 지난 2014년 1억 2900만달러에 매입한 후 800만달러를 투자해 리노베이션까지 진행했던 샌타애나 소재 오피스 빌딩 그리핀 타워스(5 &6 Hutton Centre Drive, 13층 56만 163스퀘어피트 )를 36%의 손실(8200만달러)을 떠안고 매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 현재 공실률도 32%로 높은 상황에서 최근 오피스 빌딩의 가치까지 급락하자 빠르게 손절매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상당수의 오피스 빌딩이 저가에 매각되거나 호텔이나 아파트 등으로 용도 변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츄리 시티 소재 아파트 6610만달러에 매각
제논 인베스트먼트가 부동산 투자·관리 업체 에퀴티 레지덴셜로부터 LA센추리 시티 소재 113유닛 아파트를 6610만달러에 매입했다.제논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수년간 LA 한인타운과 웨스트 LA 소텔, 마 비스타 등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매입했고 현재 LA 일대에 약 3000유닛 이상의 아파트(약 18억달러)를 보유 관리하고 있다.이 건물은 지난달 에스크로를 오픈해 500만달러 이상 부동산 거래에 양도세가 부과되는 ULA 대상에서 제외됐다.
●프로젝트 홈 키 LA 인근 아파트 2개동 매입
LA 할리우드 소재 부동산 개발 업체인 숀&테플러 파트너스가 에코팍(2812 W. Temple St, 43유닛 )과 필리핀타운 소재 빌딩 2곳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노숙자 지원프로그램인 ‘홈 키(Project Homekey)’ 프로젝트(916 N. Alvarado St , 28유닛)에 각각 1860만달러와 1120만달러에 매각했다.프로젝트 홈 키는 향후 이들 2개 아파트 빌딩을 노숙자 거주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이 빌딩은 프로제트 홈 키를 위해 비영리 단체 HACLA가 구입해 LA시가 500만달러 이상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가되는 ULA 법안의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