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형 아파트먼트 컴플렉스 파크 라브레아가 약 9억 5000만달러 규모의 재융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부동산 투자 회사 프라임 레지덴셜이 최근 상업용부동산담보대출 (CMBS)을 활용해 다수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대형 아파트단지 파크 라브레아(총 4249유닛) 에 대한 9억 5000만달러 규모의 재융자에 성공했다. 프라임 레지덴셜 측은 이 재융자를 통해 기존 부채를 상당부분을 정리했을 뿐 아니라 확보한 유동 자산을 활용해 단지 내 남아 있는 부지 위에 주거용 보조 유닛(ADU.Accessory Dwelling Units)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LA 한인타운 인근 소형 주택 단지 개발

LA 한인타운 인근 미라클 마일 디트로이트가 선상(848-856 N. Detroit Street)에 소형 주택단지가 개발된다. BMR 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하는 이 주택단지는 2개 부지 위에 10채의 개인 주택(3층, 3베드룸, 2대 주차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위치 자체가 3가 쇼핑몰이나 한인타운 등에 인접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고 지역 자체에 신규 매물이 거의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 시에네가 블러버드 선상 주상 복합 개발

LA 한인타운 인근 라 시에네가 블러버드 선상에 주상복합 건물이 개발된다.웨스트랜드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이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윌셔와 라 시에네가 지하철 건설 현장 북서쪽 코너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총 5층 높이로 105유닛 아파트(스튜디오, 1베드룸)와 지상 1층 1만 5000스퀘어피트 리테일 몰, 그리고 지하 196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LA 시로부터 용적률 혜택 등을 받기 위해 11유닛이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

●크랜쇼가 선상 주상복합

LA 크랜쇼가 선상(3501 S Crenshaw Blvd)에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웨스트 아담스가 선상에 위치한 메트로 엑스포/ 크렌쇼 역 인근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6층 건물로 총 136유닛 아파트(1~2베드룸)와 1층 1300스퀘어피트 리테일 몰 그리고 57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중 15유닛은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 건물 내부에는 주민편의를 위한 코트야드와 야외공간, 그리고 루프탑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