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아 ‘성장의 20년! 커뮤니티와 2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올해 PCB의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PCB 헨리 김 행장(사진 맨 왼쪽 위)이 온라인 화상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PCB 뱅크가 지난달 28일 제6회 PCB 뱅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장의 20년! 커뮤니티와 2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올해 PCB의 장학생 선발은 대상 학생수를 기존 2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해 학생 각각 3천달러씩, 총 9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로써 PCB는 지난 6년 간 총 130명의 대학 진학생들에게 총 37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PCB가 장학금을 받는 학생 인원 및 금액을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역시 커뮤니티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PCB의 헨리 김 행장은 “은행의 성장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