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민들이 세입자에서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세입자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오는 10월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마감되는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코비드 19 또는 기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노숙자가 될 위험에 처한 저소득 세입자들에게 밀린 렌트비를 갚아 안정적 주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LA시 주택국에서는 LA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핫라인으로 전화하여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자격이 되는 경우 신청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를 대신해 미납된 렌트비의 최대 6개월분을 건물주에게 지급한다. 자격 조건은 가정용 거주지로 렌트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는 가구여야 하며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다.
▶ 이민 체류 신분과 관계 없이 LA 시 거주자 (LA시 거주 여부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neighborhoodla.org)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가구 내 한 명 이상의 개인이 실직, 가구 소득 감소, 상당한 비용 발생 또는 기타 재정적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어야 함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현재 건물주에게 렌트비를 미납한 적이 있어야 함
▶현재 가구 소득이 지역 중위소득 (AMI)의 80% 이하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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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세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 www.housing.lacity.org (주 7일, 하루 24시간 신청 가능)
▶전화 신청 : 888-379-315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방문 신청 : www.housing.lacity.org에서 신청 가능 자격 확인한 후 신청서 접수처를 방문, 직접 신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housing.lacity.org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