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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LA총영사는 11월 30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조 마이클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를 만나 한국과 네바다주간 경제협력 확대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총영사는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네바다 한국학 진흥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네바다주 한인사회의 발전에 관한 주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총영사관이 전했다.
롬바르도 주지사는 “네바다주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는 것을 희망하며, 네바다주와 한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과 네바다주간 전기자동차, 광물, 관광 등 경제 협력 분야가 넓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 네바다주에서 운전면허를 상호인정하면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주지사 면담을 마친 뒤 한국계인 패트리샤 리 네바다주 대법관과 프렌시스 앨런-팔렌스키 라스베가스 시의원을 각각 면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