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길 포항시 부시장.[포항시 제공]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제23대 부시장으로 장상길 신임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통해 지난 1998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일자리창출단장, 도청신도시본부장, 과학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재직 중 12월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포항의 미래 50년을 만들어 갈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