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협·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총 27차례의 민관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현장 애로사항과 그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프로젝트별 2024년도 추진상황과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정부와 민간 업계와의 소통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홍두선 차관보는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해 미래 유망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올해는 민관협의체를 더욱 강화해 민간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현장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별 협·단체도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며 현장 애로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도 분야별 민관협의체를 매주 개최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추진상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협·단체와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