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에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봄·여름 두 스플릿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LCK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다. 2030 세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역시 Z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매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수많은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한데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아 줄 카스의 신나고 즐거운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및 파이널 기간 현장에서 시즌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 부스를 비롯해 Z세대를 겨냥한 ‘순발력 게임’과 ‘천장네컷’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카스 부스에는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