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4 포스터.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관련 신규 행사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를 처음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발하고, 참가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을 제정하게 됐다.
인터배터리 2024는 3월 6일에서 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전관(A~E홀, 플라츠홀)에서 550개사가 2000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상을 포함한 세 가지 상격으로 전시 첫날인 3월 6일 수상이 이뤄진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 상을 출품 분야별 우수기업에는 ‘아웃스탠딩(Outstanding)’상을,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을 시상한다.
출품 분야는 배터리(Battery)와 소재/부품(Material/Component), 사용 후 배터리 활용(After Use), 장비/자동화(Equipment/Automation) 등 4개의 분야에서 이뤄진다. 수상기업은 전시회 및 컨퍼런스 전반에 걸친 홍보 혜택을 수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인 베스트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한 제품의 경우 현장에서 열리는 최신 기술동향 세미나인 ‘더 배터리 컨퍼런스’ 현장에서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그외에도 ▷전시회 현장 홍보 (부스 및 전시회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수상기업 뱃지로 별도 표시)와 ▷인터배터리 어워드 특별관 참여 ▷이듬해 인터배터리 플랫폼을 통한 수상 제품 홍보 (홈페이지, 뉴스레터, 브로슈어 등) ▷언론 홍보 등이 수상 혜택으로 제공된다.
수상기업 선정은 배터리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운영위원회 평가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배터리 제품 성향을 고려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총 4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어워즈 출품 접수 마감일은 내달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