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출신 학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총 99개 사업 운영대학을 평가한 이번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취업지원 프로그램, 졸업생 취업지원,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등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교내 단과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과 함께 고용노동부 유관기관과 기업과의 협업 등을 진행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6년 시범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청년 고용을 활성화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각 지자체, 대학이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도 참여해 진로 및 취업 지원, 전문 상담, 청년정책 지원 연계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023년은 우리 대학이 사업운영의 안정성과 질적, 양적 성과를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24년에도 서울 북부 거점형 대학으로 산업 수요와 채용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청년 취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