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돈, 연(緣) – 인연, 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 90.9×72.7cm, 2011 |
[지상갤러리] 2세대 단색화가 이희돈(b.1950)은 닥나무 섬유를 빻아 아크릴 물감과 혼합하여 캔버스 위에 입체적인 작업을 한다. 작가는 캔버스에 작은 구멍을 뚫는 타공기법과 노끈을 이용해 물감을 쌓는 독자적인 화법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緣)’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작업이 돋보이는 작품을 헤럴드옥션 1월 온라인 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