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공] |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더원 이원용 대표를 비롯해 진후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동해기술종합공사 장남종 대표, (유)아키어반 전우석 대표, ㈜아이랩미디어 윤현정 대표, ㈜이로움 강경억 최고운영자 등 협력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원에 약 150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며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6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준 ㈜더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