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진행한 고등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 운영 모습 [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대에서 금천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51명이 참여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천구와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청소년의 자기주도 진로탐색을 위해 만든 것으로,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준비 경험을 들었다. 또 전공수업 엿보기와 캠퍼스 탐방 등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들의 학과 소개와 학업 및 취업 등 미래에 대한 꿈을 들으며 진로설계의 발판을 다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금천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