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웅진식품이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대만의 인기 컵라면 ‘라이이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이커는 ‘한 컵 더’라는 뜻의 브랜드다. 1989년 대만에서 출시돼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웅진식품은 지난 8일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사진)’을 대만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해 국내 판매에 나섰다.

라이이커 컵라면의 초도 물량은 290박스, 총 2320세트다. 해당 물량은 행사 기간에 조기 소진됐다. 웅진식품은 오는 3월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은 새우, 어묵, 미역, 조개 추출물로 구현한 깊은 해물맛의 국물 베이스에 얇고 탄력 있는 식감의 면발이 특징이다. 깔끔한 맛의 흰 국물 라면으로 부담 없는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