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박민지 선수와 엑설런스프로그램 후원 협약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박민지(왼쪽) 선수(NH투자증권)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월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는 박민지 선수와 우기홍(오른쪽) 대한항공 사장 등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 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박민지 선수는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 고 했다.

서재근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