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대표이사 이용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LX판토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X판토스는 임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인 2022년 말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임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762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중 심화교육 과정까지 수료한 15명을 올해의 골든타임 키퍼로 선정했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