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개인 고객층 확대에 수익성 개선 기대” [투자360]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롯데렌탈이 금리 인하에 힘입어 조달 비용을 아끼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렌터카 시장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비용인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약 3197억원을 제시했다.

롯데렌탈은 시장점유율 20%의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다. 렌터카 비즈니스는 매입한 차량을 일정 기간 고객에게 대여해 렌터카 수익을 발생하고, 추후 중고차 매각을 통해서 이익을 내는 구조다. 주요 실적 지표로는 ▷렌터카 대여 수수료 ▷중고차 매각 이익 ▷렌터카 대여 대수 ▷자금 조달 비용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 박 연구원은 “개인용 렌터카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금리 정점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부채의 경우, 금리 1% 변동시마다 영업외 비용 170억원이 증가하거나 하락하는 구조”라며 “최근 국내 금리가 정점에 이른 후, 하락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외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과거 렌터카 주요 고객층이 법인(80%)이었다면 이제는 개인도 최대 55% 수준까지 올랐다는 진단이다. 그는 이어 “렌터카 대여료와 중고차 판매가격은 중고차 매각 가격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수준에서 큰 낙폭없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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