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JTBC 아나운서 “MBC 김대호 출연료 4만원?…우린 2만원”

강지영 아나운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JTBC 아나운서강지영이 출연료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JTBC ‘뉴스룸’ 앵커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JTBC 1기 개국 멤버라고 밝히며 장성규와 동기라고 했다. 강 아나운서는 동기 장성규, MBC 김대호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MBC ‘신입사원’ 출신이다.

그는 “(공고에) ‘원석을 찾습니다’라고 돼있었다. 누가 봐도 난 원석이다. 왜냐면 저는 깎이지 않았다”라며 학원 등도 다닌 상태가 아닌 다듬어지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심사위원 분들도 보면 안다. 얼마나 준비가 안 돼있고 원석인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지영 아나운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러면서 “공고 자체가 대국민 오디션이었다. 대국민? 나는 국민 오케이”라며 “프로그램 취지에 맞으니까 좋게 봐주시고, 감안해서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최종 8인까지 올라갔다.

유재석은 ‘신입사원’ 출신 김대호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출연료 4만 원이라고 얘기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우리 2배네?”라며 “(JTBC는) 무슨 프로그램을 하든 녹화 길이가 어떻든 2만 원이다. 4만원이면 할 만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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