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온라인에서 말해요!

인터넷 주민 의견수렴 서비스[행정안전부 자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앞으로는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인 ‘주민e직접’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주민e직접’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민 의견수렴 서비스인 ‘주민생각’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생각’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해 주민이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우리 동네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선택형과 설문형 조사 중 하나를 골라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서를 제출하기 전 주민 의견을 미리 파악하거나 주민자치 기구가 주민 의견 조사 및 의사결정을 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PC에서만 작성, 제출할 수 있던 온라인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도 모바일 기기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작성글 임시저장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로 작성한 내용은 컴퓨터(PC)에서도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참여를 확대해 주민의 정책 결정권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e직접’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주민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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