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나동연 양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6개 기업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양산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에 기여한 6개 기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선정 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상을 체납 없이 납부하며, 시 재정기여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이자 특례 지원,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디씨엠㈜(대표 정연택), ㈜희창유업(대표 박창현), 진양산업㈜(대표 조영태), ㈜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 ㈜콜핑(대표 박만영), 아이씨이아이우방㈜(대표 이찬우) 등 6개 기업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성실히 납세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