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 [헤럴드POP]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SM을 떠나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관계자는 태민의 영입과 관련해 다수의 매체를 통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태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SM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허각 비비지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16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왔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일에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인 싱가포르(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태민은 지난해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Guilty)'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앞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더 콜'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한편, 샤이니는 3월 16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ASIA’(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인 아시아)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