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사진)를 리뉴얼 론칭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 ‘하이퍼컬렉션 전시회’를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와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기존 브랜드인 ‘마데인한국’에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 한층 확장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브’를 통해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모터 컬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 현대미술 25인전 하이퍼컬렉션이 진행된다. 김환기,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는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일부 작가는 신작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