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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영양성분이 풍부한 쌀눈이 포함된 미강을 활용한 천연유화안정제를 적용했다. 포장지 겉면에도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넣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계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을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쌀 과자 시장은 2021년 1183억원에서 2022년 1258억원, 2023년 1455억원으로 성장세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쌀 과자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