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위스키 명가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와 위스키 특화존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사진)’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위스키 특화존은 호텔 1층에 있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를 재단장한 공간이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희귀 위스키 컬렉션을 전시·판매하는 ‘리테일 공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위스키 컨시어지·시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이스팅 공간’, 위스키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라운지’·‘시크릿 다이닝 룸’ 등으로 구성했다.
시크릿 라운지에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인 레이디번, 글렌피딕, 발베니를 즐길 수 있다. 50여 년 전 증류소가 폐쇄돼 전 세계에 한정 수량만 유통되는 상품이다. 특히 레이디번과 글렌피딕의 ‘아카이브 컬렉션’, 발베니 ‘레어 매리지’ 등은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서만 만날 수 있다.
글렌피딕은 21년 이상의 고숙성 싱글 몰트 위스키와 럭셔리 라인인 ‘그랑 시리즈 컬렉션’, 시그니처 증류 스타일의 정점을 담은 '타임 시리즈 컬렉션' 등으로 제공한다. 발베니는 16년 이상의 고숙성 ‘캐스크 피니시 컬렉션’으로 위스키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스토리 컬렉션’을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시크릿 라운지에서는 위스키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위스키 클래스’를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시크릿 다이닝 룸에서는 ‘위스키 페어링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