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평택양산공장에 ‘구급차량’ 도입…“식품업계 최초”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구급차량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웰푸드가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구급차량은 롯데웰푸드의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배치했다.응급상황 시 이송 시간을 줄여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하다. 구급차량에는 간호사와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한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구급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제과업계 최초로 구축하고, 전 임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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