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尹, 빨리 이재명·조국 만나야…총선이 마지막 경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날 것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전날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적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한다”고도 적었다.

이어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254석 중 161석을 차지해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경기지역에서도 동부와 북부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민주당이 60석 중 53석을 확보해 국민의힘(6석)에게 압승을 거뒀다.

경기도는 1159만 5385명의 선거인 수 중 사전투표(342만5648명)를 포함한 773만1876명이 투표해 투표율 6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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